[아트인 선정 전시]갤러리 나우 ‘제3의 눈’
▲이희연, 설송, 금속, 레이저 프린트, 20x24, 2014
▲ CNB저널, CNBJOURNAL, 씨앤비저널 갤러리 나우가 ‘제3의 눈’전을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저 평범한 눈이 아닌 제3의 눈, 즉 내면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상명대학교 포토아카데미 ‘사진미학과 담론’반의 사진작가 12명이 참여한다.
12인의 사진가들은 사진 고유의 매체적 특성을 바탕으로 ‘제3의 눈’을 관통하는 사진적 발언에 몰두하고 있다. 또한 하나의 현상이나 대상에 대해 시·공간 개념을 해체하거나 변용 등을 거쳐 다양한 층위의 관점들을 만들어낸다.
갤러리 나우는 “‘보는 눈의 변화’는 개념적·매체적으로 확장돼 그저 보이는 대상이 아닌, 작가의 내면적 사유에 의한 낭만적이고 유미적인 상징으로 도출된, 제3의 눈으로 보이는 것들”이라며 “이번 전시가 ‘본다’는 것의 확장된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CNB저널 = 김금영 기자)
김금영 기자 geumyou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