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인 선정 전시]갤러리 피아룩스 ‘허보리 개인전-마음의 포수’
▲마음의 점, 캔버스에 오일, 91x91cm, 2014
▲ CNB저널, CNBJOURNAL, 씨앤비저널 (CNB저널 = 김금영 기자) 갤러리 피아룩스가 허보리 작가의 개인전 ‘마음의 포수’를 12월 18일 ~ 2015년 1월 18일 연다. 2014년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면서 작가는 과열되기보다 자신의 내면으로 돌아가 자신만의 ‘마음의 방’에서 과열된 마음을 식혔다. 이번 전시는 그 과정 끝에 탄생된 작품들로 이뤄진다. 전시명 ‘마음의 포수’는 우리를 치유할 수 있는 힘은 외부, 타자가 아닌 스스로의 마음에서 비롯됨을 역설하고 있다.
갤러리 피아룩스는 “12월 또 다시 새로운 한 해를 기다리며 작가가 선보이는 작품들은 작가의 개인적인 마음의 풍경일 수 있다. 하지만 그 풍경의 저 편에는 식히고, 여유를 찾고, 치유하고 또 다시 걸어가야 할 우리 모두의 마음이 담겨 있기도 하다”고 밝혔다.
김금영 기자 geumyou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