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저널=왕진오 기자) 미술품 경매회사 K옥션(대표 이상규)이 문화예술 사회공헌으로 지속하고 있는 사랑나눔경매와 기금으로 운영되는 저소득층 미술영재 프로그램 'K옥션 주니어 아티스트'의 5년의 과정을 정리하는 뜻깊은 경매와 전시를 마련한다.
1월10∼20일까지 진행되는 K옥션의 올해 첫 경매인 '8회 사랑나눔경매'는 기존 현장경매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부터는 전시기간을 두 배로 늘리고 시공간 제약없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경매로 진행된다.
이번 경매에는 김종학, 황영성 등 작가들과 박명자 현대화랑 대표, 도형태 갤러리현대 부사장 등 미술계 인사와 기업의 기부로 작품과 물품 100점이 마련된다.
이 물품들은 일반 거래가격보다 30∼40% 낮은 가격에 경매를 시작해 작품구입뿐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2015년 K옥션의 첫 온라인 경매와 함께 진행되는 사랑나눔경매는 1월 10일∼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전시를 통해 실물을 확인할 수 있으며, 1월 20일 오후 4시부터 10점씩 경매 마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