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저널=왕진오 기자)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직무대리 김정배)은 2015년 3월 문화의 날을 맞아 25일 과천관, 서울관, 덕수궁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과천관에서는 '젊은모색 2014'전 연계 행사로 구전 형식을 통해 관람객과 퍼포머(변사)가 함께하는 '메르헨, 이야기 마차' 프로그램을 오후 1∼4시 개최한다.
'사물학II: 제작자들의 도시'전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쿠키를 반죽하고 오븐에 구워 만들어 보는 ‘쿠키 굽는 미술관’ 워크숍을 오후 3∼5시 진행한다.
서울관에서는 다원 예술 프로젝트인 MMCA-Performance 공연이 펼쳐진다. 여성이라는 한 주체가 존재 이유와 인간 본연의 열정을 발견하고 자아성찰의 과정을 통해 ‘인간존재 가치론’을 표출하는 김효진의 '마담 프리덤'이 오후 7∼8시 서울관 멀티 프로젝트홀에서 진행된다.
덕수궁관에서는 25일 개막하는 '정탁영' 전시를 기념해 큐레이터와의 대화, 정탁영 작가가 직접 작곡한 곡을 연주하는 가야금 병창이 2∼3시 10분 펼쳐진다.
이밖에도 과천관과 덕수궁관에서는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작품 감상 프로그램인 '낭만 수요일' 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