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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혼례복 등 결혼용품을 경매…서울옥션, 8~14일 온라인 eB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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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 2015.04.02 09:22:17

▲김영진 결혼 한복 .

(CNB저널=왕진오 기자) 전통 혼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혼례복, 목가구, 목안, 웨딩 촬영권, 여성 한복 맞춤권, 발리 숙박권 등 결혼 혼수준비를 할 수 있는 품목들이 서울옥션 온라인 경매 'eBid NOW'에 나온다.

미술품 경매사 서울옥션은 4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경매를 서울옥션 홈페이지(www.seoulauction.com)에서 개최한다.

총 150여 점, 7억 5000여만 원 규모의 이번 경매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 아이들, 결혼을 주제로 한 '1부 - 혼례 & 키즈' 파트와 선조들의 멋스러운 미감을 되새길 수 있는 '2부 - 조선 시대의 가구'로 구성된다.

출품작품 전시는 4월 8∼14일 서울옥션 평창동 본사에서 진행되며, 전시 기간 동안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응찰이 가능하다.

▲전통 혼례복.

경매 1부에는 장욱진의 1977년 작 '동산'이 추정가 8000만∼1억 5000만 원, 김환기의 1968년 작 과슈 작품 '무제'가 1200만∼2500만 원, 백남준의 '비디오 소나타 56'이 1200만∼2500만 원에 경매에 부쳐진다.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담은 작품과 사랑하는 연인을 그린 작품도 함께한다. 김덕기의 '가족'(200만∼400만 원), 이만익의 '도원 가족도'(350만∼500만 원), 로버트 인디애나의 '클래식 러브'(60만∼150만 원)가 출품된다.

키즈 파트에서는 아이들에게 선물해주기 좋은 다채로운 색상의 100만 원 미만대의 작품들이 대거 출품된다. 마리킴의 '오 마이 프렌즈'(50만∼100만 원), 서유라의 '빈티지북 - 어린왕자'(120만∼200만 원) 등이다.

고미술품 가운데는 월전 장우성의 '앵무새'(450만∼800만 원)와 '백매도(춘심)'(100만∼200만 원), 작자 미상의 '민화 책가도'(400만∼800만 원)와 전통 혼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자개함'(350만∼650만 원), '머릿장'(350만∼600만 원), '목안, 기러기보'(350만∼500만 원), '혼례복 한 쌍(외 4점 일괄)'(370만∼650만 원), '댕기판'(120만∼300만 원) 등이 출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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