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아트토이를 한 데서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2014년보다 큰 규모로 2회를 맞이하는 '아트토이 컬처 2015'(이하 ATC 2015)가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17~19일 열린다.
이 행사엔 국내-해외 각 35개 팀을 포함한 총 70여 팀 150여 명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허영만, 쿨레인, Kiddo 등 주요 아티스트들의 토크 시간도 예정돼 있다.
국내 아티스트 중에는 허영만 화백, 피규어 아티스트 쿨레인, 사쿤의 쿤 디자이너 등이 참여한다. 이밖에 YG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캐릭터인 YG베어크렁크, 스포츠 브랜드 푸마, 스무디킹 콜라보레이션 등이 함께 한다.
국내 브랜드 르빠노도 참여해 델로스, 로리, 후디니, 찰스장, 송송, 윤서희, 성낙진, 김썽정, 조장은, 홍원표 작가의 그림이 담긴 아트 백팩을 선보인다.
여기에 에릭 소(Eric So), 제이슨 시우(Jason Siu), 폴 웡(Paul Leung/The Big-Addict) 등 한국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홍콩의 1세대 아트토이 작가들도 참여한다.
또 그래피티 아티스트 데이비드 플로레스(David Flores)가 3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현장에서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