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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김수환 학생, ‘나비의 꿈’ 첫 개인전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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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 2015.04.24 16:11:44

▲김수환, '나비' 39.5 × 26.5cm, 종이, 마커, 연필, 2015.

(CNB저널=왕진오 기자)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던 김수환(18) 군이 4월 28일부터 색과 면을 강조한 작품 30점을 갖고 서울 마포구 서교예술실험센터 1층에서 첫 개인전을 갖는다.

어려서부터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고, 정신연령이 5~6세에 불과하지만 화면에 담아낸 이미지는 예사 화가들의 작업에 손색이 없어 주목을 받고 있다.

그가 주목한 소재는 꽃과 봄, 따스함, 가벼움, 아름다움, 이상향을 상징하는 나비다. 동심을 가진 그의 작품에는 희망의 날개짓을 하는 나비의 다양함이 들어 있다.

이번 전시는 서교예술실험센터가 진행하는 소액닷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의 전시로서, Wata와 Kori12, 두 장애인지원 단체를 통해 교육과 전시 지원을 받는다. 전시는 5월 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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