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툰 원작의 영화 '먹는존재'에서 개그우먼 안영미(왼쪽)와 배우 노민우가 호흡을 맞춘다.(사진=클로버 이앤아이)
개그우먼 안영미와 배우 노민우가 스크린에서 만난다. 안영미와 노민우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먹는존재' 주역으로 캐스팅됐다.
그동안 개그 프로그램과 SNL코리아 등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로 성인 개그를 선보여온 안영미는 먹는 것과 인디메탈을 좋아하며 가진 거라곤 성깔밖에 없는 '유양' 역을 맡았다.
최근 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에서 꽃미모로 주목받은 노민우는 안영미의 상대역 '박병'을 연기해 둘의 호흡이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중문화의 핫 키워드인 요리를 주제로 한 웹툰 '먹는존재'는 '2014년 오늘의 우리만화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들개이빨 작가가 레진코믹스에 연재한 '먹방 웹툰'으로, 누적 조회수 600만을 돌파했다.
음식에 비친 다양한 세상 풍경을 주인공의 독특한 시각을 통해 조망한다. 치열한 경쟁 사회를 유쾌하게 그리면서도 그 이면에 자리잡은 가슴뭉클한 사연들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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