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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바다미술제 전시 주제로 '보다 - 바다와 씨앗'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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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 2015.06.16 12:02:46

▲2013년 부산 송도해수욕장에 설치된 바다미술제 전시 작품.(사진=왕진오 기자)

(CNB저널=왕진오 기자)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오는 9월 19일~10월 18일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개최하는 2015바다미술제의 전시 주제를 ‘보다 - 바다와 씨앗(See - Sea & Seed)’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전시준비 체제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2015바다미술제 김성호 전시 감독은 전시 주제에 대해 “다대포(sea)의 수평적(-) 전시 공간에 예술의 씨앗(seed)을 뿌리게 될 2015바다미술제는 미술인들은 물론이고 시민들과 기쁨을 나누는(&) 전시이며, 여기에 관람객들을 초대(see)하는 것”이라며, “광활한 다대포 해수욕장에 씨앗, 즉 작품을 전시하여 새로운 예술이 창조되고 발아하는 것을 상징적으로 말하는 주제”라고 설명했다.

▲2013년 송도해수욕장에서 진행된 바다미술제 전시 전경.(사진=왕진오 기자)

다대포 해수욕장은 광활한 해변이 있고 자연환경이 잘 보전돼 야외전시의 최적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김성호 전시 감독은 드넓은 다대포 해수욕장 공간을 ‘산포하는 씨앗(see)’, ‘발아하는 씨앗(-)’, ‘자라는 바다(sea)’, ‘자라는 씨앗(&)’, ‘자라는 씨앗(seed)’이라는 총 5개의 범주로 나누었다.

전체적으로는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예술의 씨앗이 발아하는 스토리텔링을, 각 섹션에서는 서로 다른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을 전시해 다대포 해수욕장을 새롭게 변모시킬 예정이다.

이번 2015바다미술제는 국내·외 미술계의 원로, 중진 작가 뿐만 아니라 신진 작가들이 균형 있게 참가해 전시 주제에 대한 폭넓은 해석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수평적 공간의 반지하와 수직적 공간의 고원과 언덕을 활용한 '상상발굴 프로젝트'가 해수욕장 반지하 공간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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