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1-442호 
▲박지혜, ‘에비네스(Evanesce)’. 단채널 비디오, 사운드 트랙, 5분 52초, 2015.
(CNB저널 = 김금영 기자) 송은 아트스페이스가 설립 5주년을 기념해 특별 기획 전시 ‘써머 러브: 송은 아트큐브 그룹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2011~2015년 송은 아트큐브 전시지원 공모 프로그램에 선정된 작가 32인의 신작 및 미발표 작품을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 선보이는 자리다.
1, 2부로 나눠 조각, 페인팅,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전시된다. 1부 전시(7월 10일~8월 8일)엔 강호연, 고석민, 김수희, 김승구, 박문희, 박미경, 박지혜, 박형렬, 박혜민, 백승민, 설박, 송수영, 이건영, 정지현, 최성임, 한경원 작가가 참여하고, 2부 전시(8월 19일~9월 19일)엔 권재나, 김대웅, 김재범, 김정현, 김지선, 김진희, 김희영, 부지현, 신정균, 윤병주, 윤정희, 이수인, 전민혁, 정승일, 최병석, 최정우 작가가 참여한다. 송은 아트스페이스 측은 “전시 타이틀인 ‘써머 러브(Summer Love)’는 젊은 시절 열정적이고 잊지 못할 아름다운 사랑을 상징한다.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들 역시 첫사랑과 같이 잊히지 않는 기억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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