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서울대병원에 ‘삼둥이 이모티콘’ 수익금 전달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송일국과 삼둥이 아이들. (사진=KBS 방송 화면)
(CNB저널=안창현 기자) 배우 송일국이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의 모습을 담은 카카오톡 이모티콘 수익금 1억원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
송일국의 소속사 한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송일국은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의 모습을 담은 카카오톡 이모티콘 판매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억원을 기부했다.
‘삼둥이 아빠’ 송일국은 삼둥이가 태어난 서울대학교병원에 저소득층 환자들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기부 의사를 밝혔다고 알려졌다. 이 기부금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의 저소득층 환자를 위한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송일국은 지난 5월 삼둥이와의 모습을 담은 달력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1억 원 역시 네팔 대지진 참사와 국내 환아들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이 달력은 삼둥이의 인기에 힘입어 36만 부가 팔려나가는 등 많은 인기를 얻었다.
안창현 isangah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