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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기아 스포티지, 52가지 주말활동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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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458호 안창현 기자⁄ 2015.11.26 08:52:51

▲기아차는 스포티지 위켄드 캠페인을 통해 52가지 주말 여가 아이템을 제안하고 있다. 사진 = 기아차

CNB저널, CNBJOURNAL, 씨앤비저널

(CNB저널 = 안창현 기자) 대한민국은 피곤하다.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목전에 뒀지만 그에 걸맞은 활력을 찾아보기 힘들다. 한국은 OECD 회원국 가운데 장시간 근로 2위다. 피곤한 사람들에게 자신만의 주말 여가는 남의 얘기가 된 지 오래다.

통계청의 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60% 가량이 TV를 시청하며 주말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몸을 움직이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기보다, 익숙하고 편안한 집에서 무료함을 잊고자 TV를 보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주말에 만족스런 여가 활동을 해야 회사에서의 업무 성취감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들이 여럿 나와 있다. 하지만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막상 주말 여가 활동에는 대부분 사람들이 망설인다. 어떤 여가 활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구체적 계획을 세울 엄두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이들을 위한 알찬 정보가 있다. 기아자동차는 최근 4세대로 새롭게 출시한 스포티지 브랜드를 이용해서 ‘스포티지 위켄드(Sportage Weekend)’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는 1년 52번의 주말을 좀 더 활발하게 보낼 수 있는 52가지 여가 아이템이 소개돼 있다.

“‘소파에 퍼질러’는 피로만 더할뿐”

52가지 주말 아이템은 레펠, 승마, 드론 날리기, 시골 시장 탐방, 카라반 캠핑, 아웃도어 뮤직 등 파워풀하고 스포티한 아이템부터,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활동까지 다양하게 망라돼 있다. 

52가지 아이템 모두는 실제 그 여가 활동을 즐기고 있는 52인의 인플루언서(influencer)가 직접 소개한 내용들이다. 인기 트레이너 정아름,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인 안드레아스, 패션 디자이너 고태용 등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들은 스포티지 위켄드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고 이 사이트는 물론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서도 적극적으로 여가 아이템을 소개하고 있다.

인기 트레이너 정아름 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피트니트센터가 아닌 탁 트인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즐겼다. 자연에서만 얻을 수 있는 진짜 에너지를 몸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스포티지 위켄드 캠페인을 통해 리얼한 주말 체험이 많은 분들에게 확산돼 주말이 역동적이고 활기차게 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4세대 도심형 SUV 스포티지(Sportage). 사진 = 기아차

기아자동차는 ‘대한민국 주말을 바꿔라’는 기치 아래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4세대 스포티지를 내놓으면서 ‘The No.1 SUV’라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자동차의 성능과 디자인의 혁신뿐 아니라 주말 라이프스타일까지 획기적으로 바꿔 나가겠다는 시도다.

‘주말이 리얼(REAL)이다’ 슬로건 내세워

4세대 스포티지는 브랜드명에 정관사 ‘The’를 붙임으로써 SUV의 리더이자 대표임을 선언했다. 신형 스포티지는 출시 후 월 판매량이 7000대를 넘는 등 사상 최고 판매를 기록 중이다. 향후 기아차의 내수 판매 전체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말이 리얼(REAL)이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전개되는 스포티지 위켄드 캠페인은, 게임-스마트폰-TV에 갇힌 정적이고 무료한 주말 대신 자신만의 진짜 주말로 활력을 되찾자고 제안한다. 주말을 단순히 쉬는 날짜가 아니라 자기 삶의 ‘리얼’을 찾아가고 활력을 재충전하는 시간으로 재정의한 것이 이번 캠페인의 출발점이다.

일반적으로 SUV는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며 일상을 활력있게 보내려는 사람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는다. 

기아차 관계자는 “팍팍하고 고되기만 한 월~금을 보냈다면 주말만큼은 자신이 원하는 활동에 집중하는 태도와 의지가 The No.1 SUV를 지향하는 스포티지의 가치”라고 말했다.

차체가 높아 비포장 길에서도 기동성을 발휘하는 SUV는, 잘 닦인 도로만 달릴 수 있는 승용차와는 태생 자체가 다르다.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야생의 감성을 간직한 셈이다. 스포티지는 1993년 처음으로 ‘도심형 SUV’라는 콘셉트, 즉 포장이든 비포장이든 길이면 가리지 않고 달린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미국에서 처음 태어난 SUV가 트럭 차체를 사용해 승차감이 떨어졌던 것과 달리, 도심형 SUV는 도로 위에서는 정숙한 드라이빙 성능을 보이면서도, 비포장 길에 대한 도전도 포기하지 않는 형태다. 

모노코크 바디를 파격적으로 채택한 스포티지는 2세대, 3세대를 거치면서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왔다.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370만 대 이상의 판매되며 기아차의 글로벌화를 이끌기도 했다.

기아차 측은 “스포티지가 세대를 거치면서 SUV를 새롭게 정의했듯 스포티지 위켄드 캠페인 역시 소비자와 함께 ‘리얼’한 주말 풍경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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