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인 선정 전시] 디 뮤지엄 - 개관 특별전 ‘Spatial Illumination – 9 Lights in 9 Rooms’
제461호 김연수 기자⁄ 2015.12.17 08:55:08
▲어윈 레들, ‘Line Fade’, 광학 섬유, 유동적인 LED, 4.9 x 7.3m, 2009
(CNB저널 = 김연수 기자) 한남동 독서당로에 새롭게 개관하는 디뮤지엄(D MUSEUM)은 2015년 12월 5일부터 2016년 5월 8일까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라이트 아트 작품을 선보이는 ‘디뮤지엄 개관 특별전: Spatial Illumination – 9 Lights in 9 Rooms’를 개최한다.
순수한 빛의 관찰에서 출발해 감성을 자극하는 공간 경험으로 전개되도록 구성된 이번 개관전은 설치, 조각, 영상, 사운드,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로 9개의 독립적인 방을 구성한다. 빛을 재료로 각양각색의 형태와 표현방식을 담는 9점의 작품을 통해 빛이 색, 소리, 움직임 같은 감각적인 요소들과 결합하여 다양한 속성을 가진 매체로 확장되는 과정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는 카를로스 크루즈-디에즈(Carlos Cruz-Diez)를 비롯하여, 세리스 윈 에반스(Cerith Wyn Evans), 어윈 레들(Erwin Redl), 폴 콕세지(Paul Cocksedge), 플린 탈봇(Flynn Talbot), 올리비에 랏시(Olivier Ratsi), 데니스 패런(Dennis Parren), 크리에이티브 그룹 툰드라(Tundra), 듀오 디자이너 스튜디오 로소(Studio Roso)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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