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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엘르, 신년 선물 전시 '프레젠트 포 프레젠트' 열어

1월 30일~2월 11일 전시…강호성-겐마 히사타카 등 11명 작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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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6.01.29 10:34:21

▲갤러리엘르가 신년 선물 전시 '프레젠트 포 프레젠트'를 연다.(사진=갤러리 엘르)


갤러리엘르가 신년 선물 전시 '프레젠트 포 프레젠트(Present for Present)'를 1월 30일~2월 11일 연다.


강호성, 겐마 히사타카, 고인재, 김용원, 성유림, 신영훈, 윤은정, 장유정, 장정후, 존 디, 타케루 토요쿠라 작가가 이번 전시에 참여한다.


강호성은 현대사회의 잊힌 동심, 동화 속 요정들의 모습으로 참 모습을 일깨우는 작업을 보여준다. 겐마 히사타카는 한국의 소박한 풍경을 작품에 그리고, 고인재는 상상 속 공간에서 살아가는 식물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성유림은 갖은 풍파와 외압을 견뎌낸 나무 자체의 모습으로 내면을 표현하고, 김용원은 여성의 레이스 속옷을 붙여 동양의 산수를 그린다. 신영훈은 먹을 이용해 인물의 표정과 특징, 본능적인 감각을 끄집어 내고, 윤은정은 영원한 아름다움을 갈구하는 인간의 욕망을 과일로 보여준다.


장유정은 각박한 회색도시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고독과 그리움을 홀로 선 선인장에 담아내고, 타케루 토요쿠라는 아이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어른들의 세상을 표현한다. 존 디는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존재인 엑스트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장정후는 금속과 회화의 결합을 통해 현대인의 자화상을 그린다.


갤러리엘르 측은 "이번 전시는 미술을 좋아하고 즐기는 대중, 미술 애호가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작품 소장 기회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했다"며 "현대미술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 11명이 참여해 30만 원부터 80만 원까지 한정으로 제작된 소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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