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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엘르, 전선으로 내면 이야기 전달하는 장수익 작가 전시 열어

유명 인물 등 재해석한 작품 등 미공개 신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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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기자⁄ 2016.02.03 14:59:20

▲장수익, '살바도르 달리(자화상)'. 전선, 116.8 x 97cm. 2016.

갤러리엘르가 장수익 작가의 초대전을 2월 13~26일 연다.


작가는 일상 속 무심결에 지나쳐버린 전선, 가까이에 있지만 가깝게 느껴지지 않는 전선들을 이용한 조형 작업을 펼쳐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공개 신작 및 더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작가는 유명 인물, 대중문화의 도상을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사물의 속성을 바꿔, 전선이라는 공업 재료를 이용해 고유의 내면성을 전달하는 데 주력한다.


▲장수익, '프리다 칼로(자화상)'. 전선, 72.7 x 65cm. 2016.

갤러리엘르 측은 "작가는 흔하지만 쉽게 인식되지 않는 재료에서, 흔하지 않지만 쉽게 인식되는 대중적 이미지를 생성하는 과정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자본주의와 상업성에 물든 대주의 시각을 비틀어 본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의 작품에서 뿜어져 나오는 매력을 마음껏 감상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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