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류화가협회는 최근 서울 중구 세종호텔 라일락룸에서 제44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18대 이사장으로 강승애(사진) 화백을 선임했다.
강승애 후보자는 총 재적 228명, 104명 참석 중 97명의 찬성과 위임장 62명으로 총 재적회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이사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2년이다.
강 화백은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부회장,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국여류화가협회는 1972년 창립된 여류미술인 단체로 원로작가와 중견, 젊은 작가까지 회원 28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