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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미술품 유통 투명화 위한 추가 토론회 열어

8월 26일 자유 토론 형태로 시간 제약 없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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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기자⁄ 2016.08.23 11:15:37

▲7월 7일 열렸던 '미술품 유통 투명화 및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2차 토론회 현장. 8월 26일엔 제3차 토론회가 열린다.(사진=김금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8월 26일 오후 1시, 문화역서울 284 아르티오(RTO)에서 '제3차 미술품 유통 투명화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


문체부는 미술품 위작 유통 관련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월 9일 1차 정책토론회를 시작으로, 7월 7~8일 2차 국내외 전문가 세미나를 연 바 있다. 이는 관계 전문가와 종사자들이 투명한 미술품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해외 선진 미술품 유통과 감정 체계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당초 문체부는 두 차례의 토론회와 세미나 이후 최종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토론회를 한 차례 더 열기로 결정했다. 이번 토론회는 별도의 전문가 발제 없이 순수 자유토론으로 진행되며 시간 제약도 두지 않을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심상용 동덕여대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미정 한국 근현대미술사학회 이사, 김주삼 Art C&R 미술품보존복원연구소 소장, 김형걸 굿윌어드바이저리 대표, 박정엽 신미화랑 대표/한국화랑협회 대구지역이사, 박춘호 김종영미술관 학예실장/작가, 이윤희 미술평론가, 최윤석 서울옥션 이사, 최원근 하나금융연구소 연구위원, 캐슬린킴 변호사 등이 참여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난 7월 세미나에서는 시간 관계상 충분한 토론이 이뤄지지 못해, 이전에 참석했던 토론자분들 중 일부와, 기존에 토론에 참석하지 않았던 타 분야의 분들을 고루 모시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건전하고 투명한 미술품 유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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