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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대학생 대상 제3회 CNB저널 표지작가 공모에 3명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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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505호 김연수⁄ 2016.10.14 17:20:22

▲왼쪽부터 정진욱, 김한울, 최세윤 작가의 작품 이미지.


CNB저널이 9월 9일~10월 3일 진행한 제3회 표지 작가 공모의 결과, 대학생 작가 3명이 표지 작가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공모는 대학 재학생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작가의 색깔을 정립해나가는 과정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이 흥미로운 점이었습니다. 또한, 졸업 이전에 벌써 자신의 작업세계를 꾸려가는 부지런한 젊은 작가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중견-신인을 가리지 않고 지원할 수 있었던 1회 공모, 개인전 3회 미만의 작가로 제한을 둔 2회 공모에 이어 이번 공모는 미대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현재 미술 대학-대학원 재학생으로 지원 자격을 제한하고 휴학 중이거나, 대학원 수료 중인 경우는 배제했고, 특정 대학 재학생으로 수상자가 몰리지 않도록 동일 대학의 수상자는 1명으로 제한한 상태에서 진행했습니다.


심사는 평면, 입체, 미디어, 행위예술, 사진, 공예, 다원예술 등 매체를 한정하지 않고 게시판에 게시한 작품 이미지와 작품 설명, 작가 노트만 가지고 내-외부의 전문가들과 진행했습니다.


한 심사위원은 “아직은 미성숙한 상태지만, 주제에 대한 치열한 연구가 돋보였다”며, “보통 미대생들의 작품은 작품으로 평가받기 전에 먼저 학교 이름이란 간판에 억눌리는 경향이 있었다. 학교 이름이란 선입견에서 벗어나, 순수하게 작가를 내보일 수 있는 작품 이미지와 설명, 작가노트를 통해 심사할 수 있었던 뜻 깊은 공모전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주부터 CNB저널의 기자 또는 평론가가 당선 작가와 진행한 개별 인터뷰가 CNB저널의 지면과 온라인을 통해 소개될 예정입니다.


CNB저널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기획 공모를 통해 여러 분야의 신진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이번 공모에 응모한 작가 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제3회 CNB저널 표지작가 선정 3인 명단 (괄호 안은 이메일 아이디의 일부분)

김한울 starp*******

정진욱 jung******

최세윤 b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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