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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선재센터, 가족 위한 프로그램 '출발! 작품 속으로' 선보여

미술관 소장품 감상하고 느낌 표현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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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기자⁄ 2016.10.20 18:00:28

▲2015년 열린 아브라암 크루스비예가스의 '자가해체8: 신병'전 어린이 프로그램 현장 모습.(사진=아트선재센터)

아트선재센터가 가족이 예술로 하나 되는 자리를 마련한다.


아트선재센터는 가족 프로그램 '출발! 작품 속으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3~6학년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매회 20명 내외를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고, 아트선재센터 웹사이트에서 접수를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국립현대미술관,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출팔! 작품 속으로'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의 일환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 등과 함께 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주5일 수업제 실시에 따라 매주 토요일 아동, 청소년 및 가족들이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취지다.


'출발! 작품 속으로'는 미술관의 소장품을 직접 감상한 뒤 이에 대한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표현하는 자리로 구성된다. 하나의 작품을 다양한 방식으로 살펴보면서 다각도로 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아트선재센터 측은 "동시대미술과 다수의 관람객 사이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 매개로, 이를 위해 연령에 맞는 창의성과 논리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워크숍 프로그램"이라며 "작품을 매개로 가족과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강사와의 대화를 통해 작품에 담긴 내용과 작가의 작품 세계를 알아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가족 프로그램은 아트선재센터에서 10월 22일 오전 10시, 10월 30일 오전 10시, 11월 5일 오후 2시, 11월 12일 오전 10시, 11월 19일 오전 10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총 소요 시간은 18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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