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용, 이강소, 하용석, 육근병 작가, 부산 비엔날레 '작가와의 대화' 참여
한국 아방가르드 미술 운동에 대한 생생한 증언 전할 예정
이건용, 이강소, 하용석, 윤근병 작가는 29일 부산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부산 수영 공장 F1963에서 열리는 '작가와의 대화'에 참여한다.
이번 작가와의 대화는 한‧중‧일 아방가르드 미술을 전시하고 있는 부산 비엔날레의 Project 1과 관련, 한국 아방가르드 미술의 주역이었던 작가들이 참여해 1960년~1980년대 시대상에 대한 생생한 증언을 전한다.
그룹 ‘AG’와 ‘ST’, 대구현대미술제 등 1970년대 중반 일어난 지역 현대미술 운동을 비롯해 1980년대 중반의 메타복스, 난지도를 중심으로 한 소그룹 운동 등에 관한 이야기가 되짚어질 예정이다.
김연수 breezeme@cn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