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진)은 ‘Art Live(살아있는 예술)’을 주제로 ‘2016 광주 미디어아트페스티벌’을 빛고을시민문화관 일원에서 11월 25~27일까지 개최한다.
문화재단은 지난 5월부터 미디어아트와 관련한 다채로운 행사를 치렀다. 지난 5월 18일 5·18민주화광장에서 광주·홍콩·중국·우한 생중계로 열린 ‘Live Art’ 퍼포먼스를 비롯해 시민참여 워크숍 ‘미디어아트로 놀자Ⅰ·Ⅱ’를 열었다.
본 행사는 '라이트 앤 휴먼 인 러브(Light And Human in Love)'를 슬로건으로 지난 과정을 총망라한다. 작가 45개 팀이 아시아다문화커뮤니티공원(광주공원 앞 주차장)과 지하2층 주차장에서 5개 섹션(개막공연·본공연 1∼3·작품전시)으로 진행한다.
서영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은 스페셜 라이브 퍼포먼스와 미디어아트 전시를 융합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미디어아트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도원 예술감독은 “미디어아트는 빛이 생명이기 때문에 축제 시간대를 해가 진 이후로 설정하고 작품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어두운 지하장소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