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 2016.11.25 17:33:00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발표한 맞춤형 취업지원 직업지표. (자료=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직업능력개발원은 직업연구 전문가, 직업 관련 현직 실무자를 대상으로 의견수렴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한 직업지표를 신규 개발했다.
직업지표는 8개 영역의 4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세부 직업지표별로 현재와 10년 후 전망을 종합해 상위 직업을 제시했다.
다만 직업지표 조사 결과는 신규 직업지표 개발에 따른 시범 조사로, 분야별 주요 직업 70개에 한해 조사돼 활용은 제한된다.
장현진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연구위원은 "직업지표 개발 및 조사와 10년 후 직업세계를 전망한 것"이라며 "국민들의 맞춤형 취업 및 직업생활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이 진로를 설계하는 데 직업지표 결과가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25일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직업지표를 통해 본 직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맞춤형 취업 및 직업 생활 지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