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 2016.11.28 13:51:35
▲숭실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5일 본교 창신관 상상키움실에서 입주기업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마을 지원사업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숭실대학교)
28일 숭실대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중소기업청 사업인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연구마을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특허출원, S/W 등록, 신규채용, 기술이전, 논문 채택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연구마을 지원사업은 대학 및 연구기관의 기술개발 자원을 활용해 기술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것이다.
현재 숭실대 연구마을 지원사업에는 ㈜애드락애드버테인먼트, ㈜위즈맥, ㈜스마트팀, 유니베스트㈜, 넥스트업테크놀러지㈜, 새한테크놀로지㈜, ㈜이븐스타 등 17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중 모바일 클라우드 기반의 글로벌 운전면허 학과시험 시스템을 개발한 애드락애드버테인먼트는 특허출원 및 S/W 등록을 완료했다.
또 앱스토어 무료앱 교육부분 전체 1위의 성적을 거두었고, 2016 대한민국 굿앱(GoodApp) 평가대상에서 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새한테크놀로지㈜는 차세대 LBS를 위한 GUI 기반의 무선측위 교육용 하드웨어 통합 장비를 개발하고 다수의 국제 및 국내 특허 출원, S/W 등록 등 성과를 냈다.
아울러 올해 한국통신학회 추계종합학술발표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븐스타는 시큐어코딩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고 2016년 한국정보처리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숭실대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2013년 최초 지원기관 5곳 가운데 하나로 선정된 후 지금까지 연구마을 지원사업의 참여기관으로서 사업을 수행해왔다"며 "다년간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2017년 11월까지 이어질 지원사업에서도 학교의 인프라를 통해 많은 사업 성과를 발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숭실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5일 본교 창신관 상상키움실에서 과제책임자 및 입주기업 담당자, 참여 연구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페북 마케팅 기법, ICT분야 트렌드 전망' 등을 주제로 연구마을 지원사업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