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사랑의 집수리사업은 주거 복지 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단열, 창호, 보일러, 도배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시공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대상은 저소득 출산 예정 가정이나 소년소녀 가장,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으로, 어린이·청소년 대상 가정을 최우선으로 지원한다.
새마을금고는 올해 사랑의 좀도리운동 모금액 중 일정 금액을 가구별 300만 원 내외에서 100가구 총 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새마을금고와 행정자치부,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해 역할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시공 단계에서 각 지자체별 자원봉사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참여하기로 해 인력비 절감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사랑의 좀도리 운동에 이어 올해는 보다 직접적인 부분에서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민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