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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3년 이내, 취업에 가장 유리…500대 기업, '졸업시점' 가장 중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500대 기업 청년채용시장 연구결과 발표…졸업시점>졸업평점>전공>출신학교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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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 2016.12.14 14:33:27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홈페이지 캡쳐.

국내 우량기업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최종학교 졸업후 3년 이내가 가장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면접시 도덕성과 인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청년 채용시장에서 500대 기업이 서류전형과 면접단계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가 무엇인지에 대한 연구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은 서류 전형 시 최종학교 졸업시점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 졸업 후 3년 이상이 지난 입사지원자는 스펙이 아무리 우수해도 서류 통과 가능성은 매우 낮았다.


그 다음 졸업 평점, 전공의 직무적합성, 출신 학교 순이었다.


어학능력, 자격증 보유, 경력, 해외취업·어학연수 등은 그다지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다.


특히 서류 전형에서 졸업시점, 졸업 평점, 전공의 직무적합성, 출신대학 중 하나라도 좋지 않으면 통과 가능성은 매우 낮았다.


또 직무와 무관한 전공자도 졸업 평점이 높거나 상위 10개 대학 출신이라도 서류 통과 가능성은 낮았다.


면접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도덕성·인성이었다.


도덕성·인성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은 입사지원자는 다른 숙련이 뛰어나도 합격 가능성은 매우 낮았다.


그 다음으로 팀워크, 인내력, 문제해결능력 등이 차지했다.


도전정신이나 열정은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직무관련 지식보다 직업기초능력을 더 중요한 것으로 인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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