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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니로, 美 대륙 횡단으로 연비 부문 기네스 세계기록 달성

LA부터 뉴욕까지 5979km 주행…평균연비 32.56km/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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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6.12.16 09:21:44

▲기아차 니로로 美 대륙을 횡단하며 자동차 연비 부문 기네스 월드 레코드를 달성한 웨인 저디스(오른쪽)와 공동 운전자 로버트 윙어(왼쪽)가 기네스 관계자로부터 세계 기록 수립 인증서를 받고 있다.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하이브리드 SUV 니로가 미국 대륙을 횡단하며 평균연비 32.56km/ℓ를 기록, 자동차 연비 부문의 새로운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고 1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이번 기록에 도전한 모델은 니로 EX고, 웨인 저디스(Wayne Gerdes)와 로버트 윙어(Robert Winger)가 번갈아 운전했다. 총 주행 거리는 LA 시청부터 뉴욕 시청까지 5979km이고, 사용한 휘발유는 183.6ℓ다. 이는 4.1회 주유 시의 주유량에 해당한다. 
 
기아차는 니로가 기록한 연비 32.56km/ℓ 는 니로 EX의 미국 공인 복합연비인 20.83km/ℓ보다도 56.3%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기아차 미국법인의 오스 헨드릭(Orth Hedrick) 상품 담당 상무는 니로의 이번 기록 수립과 관련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성과는 자동차의 뛰어난 디자인과 실용성이 연비와 양립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11년 K5 하이브리드로 미국 48개 주 1만 2710km km를 완주하며 평균 연비 27.46km/ℓ를 달성해 기네스 세계 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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