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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더불어 다양한 농업·농촌 지원,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사회공헌활동

'농업인 행복버스' 무료진료로 행복시대 선도…'또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위촉 도농교류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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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 2016.12.19 16:37:16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세요" 캠페인을 벌이는 모습. (사진=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의 사회공헌활동은 2016년에도 빛을 발했다.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다양한 농업·농촌 지원사업을 전개했다.


병의원이 부족한 농촌을 대상으로 운영된 농업인 행복버스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행복버스는 의료지원, 장수사진, 문화예술공연, 무료법률지원, 농촌봉사활동 등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올해 5차례 운영해 1500여 명에게 무료진료를, 1000여 명에게는 장수사진을 선물했다. 또 문화사각지역을 대상으로 문화공연을 펼쳐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농업인 행복시대를 선도하는 봉사를 펼쳤다.


농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도 앞장섰다. 농협육성조직인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모임과 농가주부모임의 자원봉사단을 활용해 지난해 소년소녀가장, 독거무의탁노인, 다문화가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통고추장(1kg) 800가정, 김장김치(10kg) 470여가정, 복지시설 10곳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사고농가 및 고령취약농가 919명을 대상으로 취약농가 인력지원사업을 펼쳐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에게 희망을 선사했다.

▲다문화가정 주부들과 함께한 사랑의 전통 장 담그기 및 나눔대축제. (사진=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아울러 농촌환경개선을 위한 깨끗한농촌마을만들기 사업도 실시했다.


도내 81개마을에서 1740명이 참여해 폐비닐 수거, 농약빈병수거 등 정화활동을 벌여 농촌환경을 개선하고 부족한 일손에 힘을 보탰다.


더불어 농업인 영농지원과 농촌부족인력해소를 위해 농협임직원 등을 중심으로 올해 총 594회 3088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식사랑농사랑 농촌체험학습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도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식사랑농사랑 농촌체험학습을 31개마을 61개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식사랑농사랑을 통해 우리농촌이 가지고 있는 교육적 가치와 어린이들의 올바른 농업·농촌관 및 식생활이 정립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도시민의 올바른 식생활과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도시가족 400여 명을 농촌마을에 초청해 '우수 농산물 수확체험', '농작물이 食이 되는 과정의 체험학습' 등을 실시했다.


또 도시민에게는 농촌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부여하고 농촌에는 농촌체험관광활성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또하나의 마을 만들기를 통해 명예이장을 위촉하는 등 도농교류운동도 적극 전개했다.


또하나의 마을 만들기는 기업대표 및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유도하는 새로운 도농교류운동이다.


현재 기업 대표, 병원장, 예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있다.


명예이장을 중심으로 해 농산물 구매, 농번기 일손돕기 등을 통해 점차 활력을 읽어가는 농촌에 생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으로, 농협중앙회, 농협은행, 지역농축협에서 농업인자녀 등 2732명에게 25억 5600만 원을 지원했다.

▲청소년경제교실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통장을 개설하는 은행원 체험을 하는 모습. (사진=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도 다양하게 전개했다. (사)고향주부모임 및 농가주부모임과 연계해 친정부모 인연맺기, 문화체험 등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지난 8월 3차례 결혼이민여성 26명과 여성농업후견인 20명에게 지역특산물 가공식품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보다 앞서 4월 22일 다문화가족 20가정 77명에 대해 왕복 항공권과 여행자보험료, 한 가정당 체제비 70만원씩 총 누계 184가정 692명이 모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와 함께 농촌 여성결혼이민자 중 농업종사 희망여성과 전문여성 농업인후견인을 연계, 1대 1맞춤형 영농교육을 통해 우수한 여성농업 인력도 양성하고 있다.


농업인 교통안전을 위한 경광등 1000개를 경찰청에 전달해 도내 일선 경찰서에서 경광등을 수령, 지역내 농업인의 농기계 및 농업용 차량에 부착하게 해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했다.


경광등은 태양열을 통한 충천식으로 교통안전용 뿐만 아니라 조수해 퇴치용으로도 사용된다.


조완규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은 "농업인 안전과 농촌지역의 다양한 문화 복지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며 "도농교류 확대와 아름다운 강원에 도시민이 쉴 수 있는 공간 만들기에 적극 나서 농협과 농촌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적극 노력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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