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자영업제 매출액 구간별 규모. (자료=통계청)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영업자의 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따르면 2015년 등록사업자 규모는 전년보다 1만 2000개가 감소한 479만 개로 조사됐다.
고용주 혼자서 일하는 사업자는 392만 8000개로 82.0%를 차지했다. 반면 종업원이 있는 사업자는 86만 2000개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 고용원 고용 규모는 335만 6000명으로, 이는 전년 대비 1만 7000명이 감소한 것이다.
▲2015년 등록사업자 규모 및 증감. (자료=통계청)
특히 1200만 원∼4600만 원 미만 구간의 비중이 전체의 30.6%로 가장 컸고, 이 구간 사업자는 모두 감소했다.
반면 매출액 8800만 원 이상 구간은 모두 증가했고, 이중 10억 원 이상 구간은 14만 7000개로, 가장 높은 증가율인 9.7%를 기록했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업(23.6%), 부동산‧임대업(21.5%), 숙박‧음식점업(14.6%)순으로, 이들 업종의 비중이 59.7%를 차지했다.
숙박‧음식점업, 건설업은 전년 대비 1만 개 내외 증가한 반면 부동산‧임대업 5만 5000개와 운수업 5000개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