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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 'MG모바일뱅크' 시스템 구축 추진…서류없이 대출 가능

스마트폰 이용해 계좌 개설부터 대출상품 가입까지…비대면 실명확인과 바이오인증 등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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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 2016.12.27 08:48:45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는 창구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고 서류 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금융플랫폼 'MG모바일뱅크'의 구축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MG모바일뱅크는 새마을금고와 거래실적이 없는 고객이라도 스마트폰을 통해 비대면 실명확인과 바이오인증 등을 기반으로 계좌 개설부터 대출상품 가입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이용 가능한 모바일 금융플랫폼 서비스다.


이는 기존 새마을금고 MG스마트뱅킹이 거래고객의 이체거래를 위한 공인인증서 기반의 서비스에서 진화된 방식이다. 새마을금고 MG모바일뱅크는 금융결제원 바이오정보 분산관리시스템과 연계한 공인인증서를 대체하는 지문, 홍채 등 바이오 인증을 도입해 로그인 및 각종 인증절차를 간소화했다. 또 간편송금 및 간편결제, ATM간편출금 등 간편서비스를 최대한 직관적이고 알기 쉽게 구성했다고 새마을금고 측은 밝혔다.


이와 함께 인터넷전문은행 수준의 비대면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예금과 대출, 공제 등 비대면 전용상품을 연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최근 금융권의 화두는 모바일 금융플랫폼이며 새마을금고를 이용하지 않았던 고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모바일뱅킹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모바일뱅크 시스템 구축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 중으로, 이달 말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MG모바일뱅크는 구축업체 선정 후 6개월간 시스템 구축 기간을 거쳐 내년 상반기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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