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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중소중견기업 수출지원 3729억 투입…중기청 공동

2017년 해외진출지원사업계획 통합 공고…기업선택형 수출지원사업 수출바우처 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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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 2016.12.27 16:54:37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 캡쳐.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은 새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지원을 위해 3729억 원을 투입한다.

산업부와 중기청은 27일 2017년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해외진출지원사업계획을 통합 공고했다.


산업부와 중기청은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역량을 높이기 위해 수출컨설팅, 해외전시회, 해외규격·인증, 수출R&D 등 3729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를 통해 올 초부터 중점 추진해온 주체·품목·시장·방식의 수출혁신성과가 가속화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기업이 수출지원서비스의 종류와 서비스 공급자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바우처 방식의 수출지원사업을 신설해 수요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업이 필요한 서비스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수출기업에 바우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전문무역상사 등에서 글로벌 시장개척 전문기업을 선발해 중소중견기업의 신흥시장 진출을 촉진할 방침이다.


선발된 GMD(Global Market Developer)가 직접 수출유망기업을 발굴, 해당 기업에 대해 수출 성사까지 통합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 소재부품 기업들의 글로벌 밸류체인(GVC) 진입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유력 바이어를 한국으로 초청해 대규모 소비재 전시·상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현지 대형유통망 연계 온·오프라인 판촉 행사도 확대할 계획이다.


한류를 활용한 해외 마케팅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대외무역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면세점 내 국산품의 외국인 판매도 수출실적으로 인정돼 오는 2017년부터 면세점 납품 중소중견기업에도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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