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미생' 윤태호 작가, 한국만화가협회 신임 회장 선출
▲한국만화가 협회 27대 협회장으로 선출된 윤태호 작가. (사진=연합뉴스)
한국만화가협회는 14일 신임 회장으로 만화 ‘미생’으로 유명한 윤태호 작가를 선출했다.
만화영상진흥원 박물관에 협회원 및 관계자 200여 명이 모인 이날 정기 총회는 신임 회장 윤태호 작가 이외에도 부회장 신영우, 이종규 작가 및 이사로 강풀 작가 등 27대 임원 17명을 선임했다.
제27대 윤태호 협회장은 당선사례를 통해, "젊어지는 만큼 미숙할 수 있지만 미숙함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만화가협회를 이끌어가겠다"며, “협회 각 분과의 활성화, 자율규제위원회 구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그리고 협회의 내부 질서를 바로 잡기 위한 내규 수립 등 협회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연수 breezeme@cn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