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퇴근하고 취미활동하러 GO GO~…신한銀, '취미 플랫폼 in CGV'
스마트 근무제 맞춤형 취미활동 프로그램 지원…자율출퇴근 직원 100여명 토크 콘서트 참여 후 영화감상
▲지난 15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소재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신한은행 취미 플랫폼 in CGV' 행사가 열렸다. 이날 자율출퇴근제를 이용한 신한은행 직원 100여명은 김물길 작가의 토크콘서트 후 영화 '라이언'을 감상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15일 서울 중구 소재 CGV 명동역에서 자율출퇴근 이용 직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미활동 프로그램 '취미 플랫폼 in CGV'를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직원들이 자율출퇴근, 스마트워킹센터 근무, 재택근무 등 스마트 근무제를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어 여기에 어울리는 취미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취미 플랫폼 in CGV'를 기획했다.
'취미 플랫폼 in CGV'는 원데이 클래스와 영화감상으로 구성되며 자율출퇴근제를 이용해 일찍 퇴근하는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근무시간을 조정해 일찍 퇴근한 1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했다.
'세계여행을 통해 깨달은 행복의 가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아트로드, 스물넷에 떠난 컬러풀한 세계일주'의 저자 김물길 작가와 토크 콘서트로 진행됐다. 토크 콘서트 후 영화 '라이언'을 감상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스마트근무는 창의와 혁신의 문화 확산,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직원 행복이 커지기를 바라는 조용병 은행장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제도"라며 "프로그램 시행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많은 직원들의 퇴근 후 여가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경석 kangsan069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