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빈-스타벅스, 벚꽃 콘셉트의 음료 및 상품 출시

4월 벚꽃 개화 시즌과 함께 사람들의 마음이 봄빛으로 설레고 있다. 벚꽃을 구경하려 가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조금씩 빨라지고 있다. 이 가운데 커피 업계에도 벚꽃 향연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커피빈, 체리 블라썸 드링크 및 벚꽃 컬렉션 상품 선보여

▲커피빈코리아가 봄 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체리 블라썸' 드링크 2종과 함께 벚꽃 MD 상품 3종을 시즌 한정, 4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사진=커피빈코리아)

커피빈코리아가 본격적인 벚꽃 시즌을 맞아 봄 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체리 블라썸' 드링크 2종과 함께 벚꽃 MD 상품 3종을 시즌 한정, 4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벚꽃시즌 한정 음료인 '체리블라썸 드링크 에디션'은 커피빈의 특별 노하우가 담긴 레드벨벳 파우더를 기본 베이스로 제조한 음료로, 핑크빛 컬러가 돋보인다. 따뜻한 라떼와 시원한 아이스블렌디드 2종으로 맛 볼 수 있으며 논커피(Non-coffee)음료도 함께 구성됐다. 체리블라썸 라떼는 저지방 스팀밀크에 레드벨벳 파우더를 더한 음료다. 라떼 위에 풍성한 밀크폼(Milk Foam)을 올려 부드러움을 한층 높였다.

체리블라썸 아이스브렌디드는 저지방 우유와 얼음, 레드벨벳 파우더를 블렌딩한 음료다. 특히 핑크빛 레드벨벳 음료에 하얀 휘핑크림을 듬뿍 얹어 봄꽃을 연상시키는 외양으로 먼저 시각을 사로잡는다. 또한 올려진 휘핑크림을 음료와 섞을 시 크림의 달콤함과 부드러운 맛이 깊어져 또 다른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커피빈에서는 벚꽃의 아름다움을 담은 '벚꽃 컬렉션' 상품 3종을 4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먼저 1일 벚꽃 머들러와 벚꽃 코스터를 출시하며 벚꽃 컬렉션의 첫 스타트를 끊는다. 벚꽃 머들러는 벚꽃모양의 아기자기한 팬던트 꽃잎 한 부분에 반짝이는 글리터로 포인트를 줬다. 벚꽃 코스터(컵받침)는 핑크빛의 사랑스런 벚꽃이 사각 스퀘어에 만발, 봄날의 분위기 있는 차 한잔을 만끽하게 해준다. 이어 커피빈은 벚꽃이 절정에 다다를 4월 7일부터는 벚꽃우산을 출시한다. 벚꽃우산은 투명한 우산 위에 흩날리는 벚꽃들이 가득 담겨 꽃 비를 맞는 듯한 황홀한 기분을 만끽하게 해준다.

커피빈 관계자는 "성큼 다가온 벚꽃 시즌에 맞춰 트렌드 컬러인 핑크와 벚꽃을 주제로 한 벚꽃 컬렉션 상품을 기획했다"며 "커피빈 특별 에디션 상품과 함께 설레임 가득한 봄날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패션브랜드 PAUL&JOE와 컬래버레이션

▲스타벅스코리아는 4월 4일부터 벚꽃을 주제로 한 스타벅스코리아 로컬 디자인의 체리블라썸 머그와 텀블러, 워터보틀, 글라스 등 9종의 신상품을 선보인다.(사진=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코리아는 4월 4일부터 벚꽃을 주제로 한 스타벅스코리아 로컬 디자인의 체리블라썸 머그와 텀블러, 워터보틀, 글라스 등 9종의 신상품을 전국 매장에서 출시한다.

체리블라썸 워터볼 텀블러 아래 쪽에는 벚꽃 액세서리를 담은 워터볼이 설치돼 눈길을 끈다. 또 이번 라인에는 처음으로 5단 우산도 포함됐다. 패션브랜드인 PAUL&JOE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제작한 머그, 텀블러, 토트백도 선보인다. 컬래버레이션 상품은 스타벅스 글로벌 공통적인 디자인으로 기획됐다. 봄을 맞이해 흩날리는 벚꽃잎과 PAUL&JOE 브랜드를 상징하는 고양이 형상이 조화를 이룬다.

봄맞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4~10일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제외한 체리블라썸 MD를 포함해 3만 원 이상 구매 시 아메리카노 또는 카페 라떼를 증정하는 영수증 쿠폰을 증정한다. 온라인에서는 4월 3일까지 체리블라썸 영상 캡처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 이벤트는 스타벅스코리아 페이스북 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이벤트 영상에서 체리블라썸 컵이 완성되는 순간을 캡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장에서 캡처 화면을 제시할 경우 프로모션 음료 구매 시 무료 사이즈 업 서비스을 제공한다. 페이스북 이벤트 댓글 응모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무료 음료 쿠폰 1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