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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퇴직금 블랙홀’ 가맹점, 11곳 창업에 8곳 폐업

가맹점 줄줄이 폐업 vs 본사는 신규 브랜드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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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529호 유경석 기자⁄ 2017.04.03 09:53:11

▲프랜차이즈 식당 폐업률이 역대 최고 수준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밀집한 서울 논현동 먹자골목 일대. 사진 = 연합뉴스

(CNB저널 = 유경석 기자) 프랜차이즈 식당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 ‘퇴직금 블랙홀’이라는 평가도 있다. 정부도 팔을 걷고 나섰다. 가맹본부의 허위·과장 정보제공이나 갱신거절, 계약해지 등 부당한 거래로 가맹점사업자가 손해를 입은 경우 가맹본부가 그 손해의 3배 범위 내에서 배상책임을 지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했지만, 효과는 더 지켜봐야 한다. 생계형 창업에서 예비창업자는 가맹본부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 매장 입점부터 마케팅까지 지원해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하지만 날마다 프랜차이즈 식당 36곳이 폐업하고 있다. 반면 가맹본부는 새로운 브랜드 론칭을 멈추지 않고 있다. 새 브랜드를 론칭하는 프랜차이즈 본사의 본뜻은 무엇일까. 퇴직금을 털어 창업한 가맹점주는 프랜차이즈 본사를 믿을 수 있을까.

날마다 36곳 문닫은 프랜차이즈 식당 

경기불황이 심화되면서 프랜차이즈 창업이 증가하는 가운데 폐업률도 급증하는 추세다. 공정거래조정원 가맹사업거래 자료에 따르면 가맹점 수는 2012년 17만 6788개에서 2013년 19만 730개, 2016년에는 21만 8997개로 해마다 늘고 있다.  

프랜차이즈 중 외식업의 증가가 독보적이다. 2012년 7만 2903개이던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2013년 8만 4046개, 2015년 10만 6890개로 전체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의 48.8%를 차지했다. 전체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75%, 가맹점의 절반 가까이를 외식업이 차지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전국의 치킨·피자·커피 등 외식업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가 가장 많이 늘었다. 

문제는 폐업률도 높아지고 있다는 점. 2015년 폐업한 프랜차이즈 식당 수는 전년(1만 1158곳) 대비 18.7% 늘어난 1만 3241곳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36곳이 문을 닫은 셈이다. 폐업 업종별로는 한식이 2805개로 가장 많았고, 치킨 2793개, 주점 1657개, 분식 1375개, 커피 1082개, 패스트푸드 567개 등 순이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최근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의 현재경기지수도 65.04로 전분기보다 2.47 포인트 하락했다. 현재경기지수는 1년 전 상황을 100으로 놓고 최근 3개월 동안의 외식업계 성장과 위축 정도를 나타낸 지수다. 올 1분기의 외식산업 경기전망도 63.59로 반전 가능성이 낮다. 특히 출장음식서비스업과 치킨전문점의 경우 향후 3~6개월간 성장 및 위축 정도를 나타내는 미래경기지수가 각각 59.51, 58.54에 불과해 레드오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창업만 화끈…치킨집, 날마다 11곳 개업에 8곳 폐업

외식업 종 가장 경쟁이 치열한 업종은 치킨점이다. 2016년 기준 전국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만 2만 4453개에 달한다. 전체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 넷 중 하나는 치킨점인 셈이다. 시장이 과포화 상태이다 보니 다른 외식업에 비해 폐점률도 높다. 치킨집의 경우 작년 한 해 3980개가 문을 열고, 2793개가 문을 닫았다. 하루에 치킨집 11곳이 개업하고, 8곳이 폐업한 꼴이다. 가맹점 폐업은 곧 가맹점주의 피해다. 결국 프랜차이즈 가입 전에 꼼꼼히 정보를 살피지 않으면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입을 수 있다는 증거다.

▲(왼쪽부터) 비비큐, 네네치킨, 또봉이통닭. 사진 = BBQ, 네네티킨, (주)또봉이F&S

공정거래위원회에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2016년 기준 치킨 업종 중 가맹점수가 많은 상위 15개 브랜드는 비비큐(BBQ), 페리카나, 네네치킨, 비에이치씨(BHC), 교촌치킨, 호식이두마리치킨, 처갓집양념치킨, 굽네치킨, 또래오래, 멕시카나, 훌랄라참숯바베큐, 또봉이통닭, 맥시칸치킨, 부어치킨, 지코바양념치킨이다. 

가맹점 수는 2016년 말 현재 비비큐(BBQ)가 1381개로 가장 많다. 페리카나는 1225개로, 2015년 1235개보다 10개가 줄었다. 네네치킨은 1201개로, 2015년 1128개보다 73개 늘었다. BHC는 2015년 873개에서 1199개로 326개가 늘었다. 교촌치킨도 965개에서 1006개로 41개 늘었다. 호식이두마리치킨(802→913), 치코바양념치킨(363→370) 등이 늘었고, 또봉이통닭도 338개에서 480개로 142개가 늘면서 15위 권 내로 새롭게 진입했다. 

가맹점사업자의 연평균매출액 중 교촌치킨 가맹점의 연평균매출액이 약 4억 1946만 원으로 가장 높다. 

폐업률 낮은 피자, 갈수록 증가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공정거래위원회에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피자 업종 브랜드 중 2016년 기준 가맹점 수 상위 10위는 오구피자, 피자마루, 피자스쿨, 미스터피자, 피자헛, 도미노피자, 피자에땅, 뽕뜨락피자, 피자나라치킨공주, 피자알볼로이다. 이 중 피자스쿨은 ㈜씨에이치컴퍼니가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를, ㈜피자스쿨이 서울과 경기 지역을 포함한 그 외 지역에서 가맹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피자 업종은 103개 브랜드로, 총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2%를 차지한다. 가맹점 6015개와 직영점 264개를 보유 중이다. 가맹점 수는 오구피자가 621개로 가장 많고, 피자헛이 2015년 278개에서 2016년 338개로 60개가 늘어난 반면 미스터피자는 2015년 420개에서 2016년 319개로 101개가 줄어 대조를 보였다. 피자마루(597→619), 피자스쿨(522→529), 피자스쿨(289→293) 등 대부분 증가했다. 가맹점 연평균매출액은 도미노피자 가맹점의 연평균매출액이 약 7억 4876만 원으로 가장 높다. 

피자헛은 레스토랑형 매장의 가맹금, 교육비, 보증금 등 최초 가맹금 약 8852만 원, 인테리어, 설비 및 집기 등 비용 3억 7800만 원으로 총 창업비용이 약 4억 6652만 원으로 가장 높다. 피자헛 레스토랑 형태는 가맹점 기준 면적이 198㎡로 매우 넓기 때문에 창업비용이 다소 높고, 가맹점 면적 100㎡ 이하인 형태로만 보았을 때는 피자헛 배달 형태와 도미노피자의 창업비용이 약 2억 3000만 원으로 가장 높다. 3.3㎡ 면적당 소요되는 인테리어 비용은 미스터피자가 약 347만 원으로 가장 높고, 피자나라치킨공주가 약 154만 원으로 가장 낮았다. 

피자의 경우 상대적으로 다른 외식업종보다 폐업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기준 전국 피자 프랜차이즈 가맹점 6015개 중 354개가 문을 닫았다. 폐업률은 5.56%. 

커피가 대세…20~30대 창업으로 빠른 증가세

20~30대가 창업 아이템으로 선호하는 커피 프랜차이즈의 경우 작년 한 해 가맹점이 17.4% 늘어날 정도로 외식업 중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에 3227개가 새로 문을 열었고, 1082개가 닫았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커피 업종 중 2016년 기준 가맹점 수 상위 10개 브랜드는 이디야커피, 카페베네, 엔제리너스, 요거프레소, 투썸플레이스, 커피베이, 빽다방, 할리스커피, 탐앤탐스커피, 파스쿠찌다. 다만 스타벅스는 직영점만을 운영 중이라 비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빽다방 오렌지라떼. 사진 = (주)더본코리아

가맹점수는 이디야커피가 1577개로 가장 많다. 이는 2015년 1240개보다 337개가 늘어난 결과다. 빽다방은 2015년 24개에서 2016년 412개로 늘면서 가맹점 증가율과 가맹점 신규 개점률이 각각 1616.7%, 94.2%로 엄청난 성장세를 자랑했다. 반면 폐점률은 카페베네가 2015년 886개에서 2016년 821개로 65개(14.6%)가 폐업해 가장 높았다. 엔제리너스(833→813)는 20개가 줄어든 반면 요거프레소(628→768), 투썸플레이스(537→633), 커피베이(313→415), 할리스커피(341→361), 탐앤탐스커피(353→357), 파스쿠찌(318→353) 등으로 대부분 늘었다. 

특히 커피에반하다(181→282), 토프레소(243→257), 커피마마(208→240), 드롭탑(187→204), 더카페(187→188), 더벤티(17→131) 등이 가파른 확장세를 보였다. 

▲이디야커피 가맹점 전경. 사진 = (주)이디야

가맹점 연평균매출액은 투썸플레이스 가맹점이 약 4억 8289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투썸플레이스가 대체로 타 브랜드 가맹점들에 비해 매장 면적이 넓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가맹점의 면적에 비례해 가맹점 연평균 매출액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 투썸플레이스, 카페베네, 엔제리너스, 파스쿠찌처럼 가맹점 면적이 대체로 130㎡를 넘는 브랜드의 가맹점 연평균매출액은 모두 3억 원 이상이며, 가맹점 면적이 30㎡ 이하인 요거프레소와 커피베이는 1억 원 가량이었다. 

▲탐앤탐스커피의 갤러리탐 매장. 사진 = (주)탐앤탐스

투썸플레이스가 가맹금, 교육비, 보증금 등 최초가맹금 3915만 원, 인테리어, 설비 및 집기 등 비용 2억 8771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투썸플레이스의 가맹금이 비교적 높고, 매장 면적이 약 148.7㎡으로 상대적으로 넓어 인테리어 등 비용도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매장 면적이 넓지 않은 커피베이(26.4㎡)는 인테리어 등 비용이 4169만 원으로 가장 낮았다. 

프랜차이즈도 빈익빈 부익부…오래되거나 대기업이거나 

(주)더본코리아는 1993년 논현동 원조쌈밥집으로 시작된 프랜차이즈다. 2013년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배우 소유진 씨와 결혼하면서 ‘백종원의 기업’으로 유명세를 탔다. 1994년 법인 설립 후 본가,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홍콩반점0410, 빽다방, 역전우동0410 등 브랜드를 론칭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본코리아 전체 매장 수는 1300개를 웃돈다. 빽다방만 500개가 넘는다. 

본아이에프(주)는 2002년 9월 본죽을 시작으로 본도시락, 본비빔밥, 본설렁탕, 본죽&비빔밥카페를 론칭했다. 2014년 자회사인 순수본(주)을 설립해 ‘아침엔 본 죽’, ‘베이비 본 죽’ 등 기능성 죽 제품 브랜드를 통해 간편 가정식 시장에 뛰어들었다. 

원앤원(주)은 원할머니보쌈·족발, 박가부대찌개·닭갈비 등을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신규 브랜드인 족발전문점 족발중심을 론칭했다. 또 원앤원은 족발중심 외에도 샤브샤브전문점 모리샤브하우스와 바비큐전문점 모리바베큐하우스,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잇델리앤카페 등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주)놀부는 부대찌개뿐 아니라 보쌈, 공수간, 옛날통닭, 담다, 항아리갈비, 유황오리 등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채선당은 샤브샤브&월남쌈 전문점 ‘채선당SHABU’와 샤브샤브&샐러드바 전문점 ‘채선당PLUS’로 시장을 키워가고 있다. 

▲뚜레쥬르 매장 전경. 사진제공 = CJ푸드빌

프랜차이즈 본사의 새로운 브랜드 론칭은 외식업만의 현상은 아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뚜레쥬르(TOUS les JOURS)는 중저가 커피 브랜드인 ‘그랑 드 카페(Grain de cafe)’를 론칭했다. 롯데그룹 계열 편의점 체인 코리아 세븐은 1989년 국내 최초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세븐카페’와 도시락 중심의 푸드스토어와 복합 편의공간 콘셉트의 ‘도시락카페(KT강남점)’을 열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가맹본부의 정보공개서를 통해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 파악 결과 현재 5165개 브랜드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가맹점 수는 21만 7637개, 직영점 수는 1만 6445개에 달한다. 업종별로는 외식 업종 브랜드가 3953개로서 총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76.5%를 차지하고 있으며, 도소매 업종은 296개, 서비스 업종은 916개 브랜드가 영업 중이다. 

본사-점주 갈등 예방에 팔걷고 나선 정부 

경기 불황이 길어지면서 가맹 프랜차이즈 본부와 가맹점 간 갈등이 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15년 공정위에 접수된 가맹사업법 위반 사건은 367건이다. 글로벌 금융 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 525건 이후 최고치다. 급한 대로 정부가 나선 상황이다. 지난 30일 가맹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가맹분야에 징벌적(3배) 손해배상제를 도입한 게 주요 내용이다. 가맹본부의 허위·과장 정보제공, 갱신거절, 계약해지 등 부당한 거래거절로 가맹사업자가 손해를 입은 경우 가맹본부가 그 손해의 3배 범위 내에서 배상책임을 지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한 것이다. 이런 행위는 악의성이 크고 막대한 투자금 손실 및 가맹점의 시장퇴출로 이어진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다. 이를 통해 가맹본부의 법 위반이 억지되고, 가맹점사업자 피해구제의 실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가맹거래사의 업무범위를 기존 ‘분쟁조정 신청의 대행’에서 ‘분쟁조정신청의 대행 및 의견의 진술’로 확대했다. 가맹거래사들은 가맹사업 법령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음에도 법률상 업무범위의 제한으로 실제 분쟁 조정과정에는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개정안은 아울러 가맹계약서 제공 후 14일이 경과하기 이전까지는 계약체결을 금지해 가맹희망자들이 계약 내용을 충분히 검토할 수 있게 해 계약내용 미숙지로 인한 분쟁과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했다. 또 분쟁조정 신청에 시효중단의 효력이 부여돼 분쟁조정이 활성화되고 가맹점사업자의 권익이 보다 두텁게 보호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리금 있는 목 좋은 상권이 모범답안?

김영재 화력발전소 대표는 “개인이 음식 좀 한다고 외식을 창업해선 살아남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 최근에는 단순 창업이 아닌 프랜차이즈 확장까지 염두에 두고 제대로 세팅해서 창업시장에 뛰어드는 전문가들이 많아서 어설프게 따라하는 창업자가 쉽게 이길 수 있는 시장이 아니다”며 “막연하게 돈 벌 생각만으로 창업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조언했다. 

▲프랜차이즈 매장이 밀집돼 있는 서울 명동. 사진 = 연합뉴스

이어 “프랜차이즈를 알아볼 때는 매출 높은 곳만을 봐서는 안된다. 영업 담당자는 계약을 따내야 돈을 벌기 때문에 ‘매출이 높다, 억대연봉이다’라면서 잘되는 측면만 애기한다. 이런 이유로 프랜차이즈와 가맹점주 분쟁이 시작된다. 최대한 보수적으로 계획을 잡아야 한다“며 ”권리금 없는 자리에서 대박 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프랜차이즈 창업을 컨설팅할 때도 상권이 갖춰진 곳의 1층, 그것도 권리금 있는 자리만 추천하는 것이 그런 이유“라고 덧붙였다. 

안정훈 진창업컨설턴트 대표는 “경기침체 여파로 가처분 소득이 줄어들면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된 데다 진입장벽이 낮은 업종 특성상 점포 수가 너무 많아져 경쟁이 격화하면서 외식업 경기가 빙하기를 맞고 있다”며 “레드오션인 외식 창업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트렌드에 맞는 대중성과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차별성, 검증된 맛과 가맹본부의 노하우가 있는지를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공정거래조정원 관계자는 “자영업자 경쟁이 치열한 우리나라에서 경험이 부족한 창업 희망자가 안정적인 사업으로 프랜차이즈를 선택했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며 “창업 희망자가 업종별 가맹본부 및 가맹사업의 정보를 쉽게 비교해 합리적으로 가맹본부 및 브랜드를 결정하도록 관련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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