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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정부 대회지원위, 대통령 직속 승격" 법안 추진

심기준 의원, 대선후보 성공개최 지원 약속 후속 방안으로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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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 2017.04.28 08:49:19

▲더불어민주당 심기준 국회의원이 지난 26일 원주 태장사거리에서 선거운동을 하는 모습. (사진=심기준 국회의원 블러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정부 대회지원위원회가 국무총리 소속에서 대통령 소속으로 격상되고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는 법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심기준 국회의원(비례대표. 기획재정위원회)은 25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특별법 개정안은 국무총리 소속인 지원위원회를 대통령 소속으로 격상하고, 부위원장은 기존 기획재정부장관, 교육부장관 및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서 국무총리가 맡도록 했다. 

또 지원위원회의 위임사항을 처리하기 위한 지원실무위원회의 위원장 또한 기존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에서 장관으로 각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주요 대선 후보들도 공약과 유세 과정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해 국회 차원의 논의 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심기준 의원은 "최순실게이트로 인해 평창 동계올림픽이 여러가지 의혹에 휩싸이면서 국민적 관심과 정부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성공적인 올림픽을 위해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 대통령이 직접 올림픽을 챙겨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개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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