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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린 그림이 뮤지컬 ‘명성황후’의 포스터가 된다

네이버 그라폴리오와 함께 포스터 디자인 챌린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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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7.07.19 09:30:01

▲창작뮤지컬 ‘명성황후’가 내년 공연 개막을 앞두고 포스터 디자인 챌린지를 네이버 그라폴리오와 함께 진행한다.(사진=(주)에이콤)

창작뮤지컬의 ‘명성황후’가 내년 3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을 앞두고 네이버 그라폴리오와 함께 포스터 디자인 챌린지를 연다.


뮤지컬 ‘명성황후’는 조선의 국모, 명성황후의 비극적 최후를 그린 작품이다. 1995년 초연 이래 국내는 물론, 런던 웨스트엔드, 뉴욕 브로드웨이, LA, 캐나다 토론토 등 해외 관객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2015년 20주년을 기념해 서울 예술의 전당 공연을 비롯해 전국 19개 지역 투어를 진행했고, 누적관객 176만 명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내년 3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명성황후’가 관객들과의 본격적인 만남을 준비하며 포스터 디자인 공모를 진행한다. 총 상금 3000만 원을 걸고 네이버 그라폴리오와 함께 하는 이번 포스터 디자인 공모는 뮤지컬 ‘명성황후’와 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국내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포스터 챌린지는 ▲조선의 국모로서 격동의 시대에 나라를 다스린 명성황후 ▲고종과 세자를 보살피는 아내이자 어머니 명성황후 ▲비극적인 최후를 맞는 명성황후 등 세 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자유롭게 표현한 그림으로, 7월 19일~8월 18일 네이버 그라폴리오에서 참가 가능하다. 심사위원 점수(70%)와 네이버 그라폴리오 회원 투표 점수(30%)를 합산해 당선작 1명과 파이널리스트 2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당선작에는 상금 1000만 원과 뮤지컬 ‘명성황후’의 메인 포스터 이미지로 사용되는 특전이, 파이널리스트 20명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내년 뮤지컬 ‘명성황후’ VIP티켓이 주어진다. 심사는 뮤지컬 ‘명성황후’ 연출가이자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원장인 윤호진 연출과 무대디자이너 박동우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교수, 주인공 명성황후 역을 맡은 배우 김소현, 그리고 단국대학교예술디자인대학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한백진 교수와 양영일 에이콤 운영위원이 맡는다.


네이버 회원 투표는 참가작 신청이 시작되는 7월 19일~8월 27일 가능하며 뮤지컬 ‘명성황후’ 네이버 그라폴리오 포스터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이콤 홈페이지와 네이버 그라폴리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 제작사 에이콤 측은 “한국 창작뮤지컬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시대를 초월하는 감동으로 지난 20여 년 동안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뮤지컬 ‘명성황후’의 이번 포스터 디자인 챌린지는 관객과 함께 성장한 국민 뮤지컬로서 관객들에게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며 “내년 3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걸릴 뮤지컬 ‘명성황후’ 포스터 디자인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 인지, 재능 있고 끼 있는 디자이너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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