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로 성과로 만들어내는 기술 75가지를 담은 책이다. 일본 IBM에 엔지니어로 입사해 뛰어난 업무 실력으로 3년 만에 일본과 중국의 수백 명으로 구성된 팀을 이끄는 매니저가 된 저자. 저자는 쏟아지는 업무를 제시간 내에 처리하기 위해 시간의 누수를 줄이고, 단기간에 업무를 완성하기 위해 자신만의 업무 방식을 찾아내서 효율성을 높인 것이 바로 그 비결이었다고 말한다.
책은 시작 전부터 시작해서 업무의 각 단계에서 필요한 속도의 기술, 또 협업할 때 낭비되는 시간을 줄이는 기술, 사고의 속도를 높이는 기술 등 업무의 다양한 과정에 필요한 기술들을 5장으로 나눠 소개한다. 저자는 “무조건 빠른 처리가 시간 낭비를 줄이는 것이 아니다. 정확한 것이 빠른 것”이라고 강조하며 일에서 실수를 방지하는 노하우 또한 알려준다.
기베 도모유키 지음, 장인주 옮김 / 1만 3000원 / 비즈니스북스 펴냄 / 23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