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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더 저널리스트: 어니스트 헤밍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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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552호 김금영⁄ 2017.09.04 17:56:07

기자 헤밍웨이, 기자 조지 오웰은 어떤 기사를 썼을까? 어니스트 헤밍웨이, 조지 오웰, 그리고 칼 마르크스는 명저의 작가이자 뛰어난 저널리스트였다. 이들은 저널리스트로서 당시 사회상을 보도하고 전쟁의 참상을 기록하기 위해 직접 전투 현장에 뛰어들기도 했다. 그리고 전쟁과 평화, 인권과 윤리, 자본과 가난 등의 주제를 이야기하는 데 삶의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


책은 당시 이들이 던진 의제들이 지금 이 시대에도 유효함을 짚는다. 우리는 과연 ‘가난한 자의 아들이 억울하게 희생되지 않는 사회를 이뤘는지’, ‘언론은 대중이 정권의 선전에 휘둘리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지’ 비판적인 시각을 제시한다. 이 시리즈에는 작가의 가치관과 비판 의식을 담은 기사와 칼럼이 다수 포함됐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김영진 옮김/ 1만 6000원 / 한빛비즈 펴냄 / 2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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