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보안 자회사 ADT캡스, SK인포섹 등 3사가 보안엑스포 SECON2019 행사에 공동으로 참가했다. 사진 = SK텔레콤

SK텔레콤과 보안 자회사 ADT캡스, SK인포섹이 보안전시회 ‘SECON2019’에 공동 참가해 ‘융합보안’의 미래상을 선보인다.

3사는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보안전시회 SECON2019(세계보안엑스포)에 공동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3사의 통신 및 ICT기술, 물리보안과 정보보안을 아우르는 ‘융합보안’ 서비스를 소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전시부스에 ‘ICT 융합보안’ 존을 열고 ADT캡스의 물리보안과 SK인포섹의 정보보안에 SK텔레콤의 ICT 기술이 접목된 융합보안 기술과 양자기술을 활용한 양자암호보안 등 보안서비스의 미래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SK인포섹은 국내 유일의 융합보안 관제플랫폼 ‘시큐디움 IoT’를 소개한다. 시큐디움IoT는 정보보안과 물리보안, 운영기술(OT), 산업제어 등 산업에서 쓰이는 다양한 시스템 정보를 수집/분석해 사이버 위협은 물론 물리적 위험으로부터 기업의 핵심 자산을 보호한다.

ADT캡스는 맞춤형 통합빌딩관리시스템 사이트큐브를 선보인다. 기존에 제공되는 무인경비 서비스 등 물리보안 영역을 넘어 엘리베이터 제어, 주차관리, 출입통제 등 빌딩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여기에 지능형 영상감시와 에너지 제어 기능을 더한 융합보안서비스다.

SK텔레콤은 양자암호 보안기술에 대해 알기 쉽게 소개하는 세션과 함께 AI 시큐리티, 클라우드 시큐리티, 그리고 스마트 스토어 등 ICT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보안 서비스와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SK텔레콤과 보안 자회사 ADT캡스, SK인포섹이 공동으로 보안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2018년 자회사 편입 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