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에콰도르를 꺾고 U-20 월드컵에서 사상 첫 결승에 올랐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랭킹 37위)은 12일(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 루블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U-20 월드컵 4강전에서 에콰도르(피파랭킹 59위)를 1대0으로 승리하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유소년과 성인 대표팀을 통틀어 우리 남자축구가 FIFA 주관대회 결승에 오르기는 처음이다.
이들은 (한국시간)16일 오전 1시 우치의 우치 경기장에서 이탈리아를 물리치고 결승에 선착한 우크라이나와 역대 첫 U-20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