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희 KB손보 영관리총괄 부사장(오른쪽)과 정지예 ㈜맘편한세상 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아이돌봄 서비스 모바일 플랫폼 ‘맘시터’의 운영업체 ㈜맘편한세상과 안전한 아이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KB손해보험 박경희 영업관리총괄 부사장과 ㈜맘편한세상 정지예 대표를 비롯한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된 주요 협약은 ‘맘시터’ 회원이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 개발 및 제공 등이다.
맘시터는 웹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지역과 조건으로 아이돌보미와 부모를 매칭해주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전국에 15만여 명의 아이돌보미와 8만여 명의 부모회원이 이용하고 있으며, 아이돌보미의 프로필과 후기 및 인증정보 등을 제공하여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손해보험은 △아이돌보미의 과실로 발생할 수 있는 대인·대물사고 △아이돌보미의 본인상해사고 △아동학대 등 형사사건 발생 시 위로금과 법률비용 등을 보장하는 보험상품 등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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