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24일 서울시 성동구에 소재한 ‘신한 두드림스페이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벤처기업협회와 상생·공존·성장을 위한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상한 기업은 정부 정책에 발맞춰 중소기업투자, 일자리창출, 취업지원 등 기업의 상생적 역할을 선도하는 기업을 뜻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속 발굴하고 있으며, 네이버 1호, 포스코 2호에 이어 이번 신한금융그룹이 세 번째로 선정됐으며 금융기관 가운데는 처음이다.
신한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성장 중소기업 지원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중소 자영업자 대상 비금융 서비스 3대 핵심 분야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과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 벤처기업협회 안건준 회장이 참석해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민관합동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