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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웅 광복회 회장 “文 대통령에 힘 실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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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현수⁄ 2019.08.15 14:48:15

김원웅 광복회장이 15일 오전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김원웅 광복회 회장은 15일 오전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우리 정부는 일본의 경제 보복에 잘 대처하고 있다” 며 “국민 여러분, 일본의 경제 보복에 의연히 대처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께 박수를 부탁드립니다”라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그는 이어 “통일은 항일 운동을 했던 남과 북의 양심이 하나가 되는 것” 이라며 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젊은 세대가 당당하게 세계를 누빌 수 있는 평화 강국을 만들자”라고 덧붙였다.

김원웅 회장은 중화민국 충칭 시에서 조선의열단 김근수 지사와 여성 광복군 전월선 여사의 장남으로 태어났지만, 보수정당과 민주당계 정당을 왔다갔다한 철새 정치인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국민학교를 초등학교로 바꾸는 작업에 참여하는 등 진보와 보수 양쪽에서 긍정과 부정 양쪽의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전두환 정권이 출범하고 민주정의당이 창당되자 민주정의당 사무처 직원으로 근무하다 1990년 3당 합당 이후 민주자유당을 탈당, 소위 ‘꼬마민주당’에 합류한 바 있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대전직할시 대덕구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자유당 이인구 후보를 꺾고 당선됐었다.

노무현, 김정길 등과 통합추진국민회의를 조직하였고 하로동선이라는 고깃집도 공동 경영했으나, 1997년 3김 정치 청산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한나라당 창당에 참여했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됐으나 제16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을 탈당, 개혁국민정당을 창당했다 2003년 다시 탈당, 열린우리당에 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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