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팰리스전 멀티골로 토트넘 득점 랭킹 7위에 올랐다.
토트넘은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43호골과 44호골을 연달아 터뜨렸다.
리그 42골에 멈춰있던 손흥민은 이날 멀티골로 동률을 이뤘던 델레 알리(토트넘)와 가레스 베일(현 레알 마드리드/이상 42골)을 동시에 뛰어넘어 토트넘 구단 EPL 득점랭킹 단독 7위로 점프했다.
손흥민의 활약에 현지 언론도 높은 평점을 부여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매긴 평점에서 손흥민은 홀로 9점을 받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