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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美 푸드테크 박람회서 차세대 식이섬유 ‘케스토스’ 공개

‘이온음료 분말 스틱’ 시식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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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6.03.20 10:41:32

삼양사가 ‘미래 푸드 테크 콘퍼런스(Future Food-Tech 2026)’에서 차세대 결정형 식이섬유 소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양사

삼양사가 19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래 푸드 테크 콘퍼런스 ‘Future Food-Tech San Francisco 2026(이하 FFT 2026)’에 참가해 차세대 식이섬유 소재 ‘케스토스(Kestose)’를 처음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FFT 2026은 글로벌 식품기업과 스타트업, 투자사, 연구기관 등이 참여해 식품 산업의 혁신 기술과 미래 식품 시장 트렌드를 공유하는 국제 콘퍼런스다. 올해는 40개국, 200개 기업, 15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했다.

이번에 처음 참가한 삼양사는 자체 개발한 차세대 결정형 식이섬유 케스토스를 세션 발표를 통해 소개했다. 삼양사 김혜림 책임연구원이 연사로 나선 가운데 글로벌 식이섬유 트렌드, 결정형 케스토스의 물리화학적 특징, 기능성, 카테고리별 응용 사례를 공유했다.

케스토스는 프락토올리고당(Fructooligosaccharide, FOS)의 일종이다.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소재로 일반적인 분말 또는 액상형 식이섬유 소재와 달리, 결정 제형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삼양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이 소재는 흡습성이 낮아 뭉침이 적고, 빠르게 용해된다. 이러한 제형적 특성 덕분에 당과류, 분말 음료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이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99% 이상의 프락토올리고당을 함유하며, 설탕 대비 약 30% 수준의 단맛을 내면서도 당류 함량은 1% 수준에 불과하다.

삼양사는 콘퍼런스 기간 동안 부스에서 케스토스를 적용한 ‘이온음료 분말 스틱’ 시식을 제공하고, 글로벌 식품기업 및 업계 관계자들과 제품 적용 및 활용 가능성을 논의했다.

삼양사 한정숙 식품연구소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삼양사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결정형 식이섬유 ‘케스토스’를 글로벌 무대에서 처음 공개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기능성 식품 소재 연구개발을 강화해 글로벌 식품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사는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와 기능성 식이섬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등 스페셜티 식품 소재 분야 연구개발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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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케스토스  알룰로스  스페셜티  식이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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