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지난 17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민방위 활동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은행은 재해재난 계획을 수립해 대피절차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 구청, 소방서, 경찰서, 병원, 한전, 통신회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정부통제 화재대응훈련으로 유관기관에서는 화재진화, 사상자 구호, 화재복구 능력을 숙달하고, 우리은행 전 임직원은 초동조치 및 대피절차를 훈련했다.
각종 재해재난에 대응해 재난대비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네트워크와 연계된 스마트 어플 등 디지털 매뉴얼을 개발해 전 직원이 재난대비 매뉴얼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매월 소속장 주관하에 재해재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서울시 소방방재본부와 협조하여 연 4회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