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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황선홍+설기현, ‘2002 월드컵 신화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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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경숙⁄ 2020.03.14 14:11:06

사진 = JTBC '뭉쳐야 찬다' 


황선홍, 설기현이 2002년 월드컵 신화를 재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황선홍과 설기현이 일일 코치로 등장, 전설들을 위한 레슨과 현역 시절을 떠올리게 한 맞대결을 펼쳤다.

먼저 2002년 월드컵 비하인드 폭로전부터 시작됐다. 안정환이 미국전 동점 헤더골 후 두리번거렸다는 루머에 대해 황선홍은 “공을 찾는다는 건…”이라고 말을 흐렸고, 설기현 마저 이탈리아 결승골에 대해 “그때도 약간 멈칫하지 않았냐”며 예능감을 발휘한 것. 두 사람의 능청미에 진땀을 빼는 안정환의 모습은 더욱 폭소를 불렀다.

이어진 원 포인트 레슨은 ‘어쩌다FC’의 실력 게이지를 가득 채웠다. 대체불가 스트라이커의 슈팅법, 범접불가 윙어의 택배 크로스 등 특급 비법이 쏟아졌다.

황선홍은 우아한 볼 컨트롤과 정확한 슈팅 실력을 선보였고, 설기현은 각종 고급 기술을 구사해 감탄을 자아냈다. 감독이 아닌 선수로서 진심으로 임하는 두 사람의 플레이에 전설들의 승부욕도 폭발했다. 이만기의 강력 슛이 골키퍼로 있던 황선홍을 제치고 득점에 성공했고 허재 역시 승부차기 때 설기현 보다 먼저 골을 넣기도 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로가구 기준 8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는 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7%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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