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인하대학교, 개강 첫날부터 시스템 오류

  •  

cnbnews 이현수⁄ 2020.03.16 17:13:33

썰렁한 인하대 후문. 사진 =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개강을 2주 미루고 27일까지 재택수업을 하기로 한 인하대학교가 개강 첫날부터 수업 진행에 차질을 빚었다. 개강 첫날인 16일 오전 1교시부터 사전 제작한 온라인 강의와 실시간 원격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웹사이트 접속이 안 돼 학생들이 혼란을 겪게 된 것.

인하대는 이날 학부와 대학원에서 실시간 원격 강의 190개를 비롯해 총 729개 강의를 인터넷을 이용해 재택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다.

인하대 관계자는 “웹사이트에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했다. 최대한 이른 시간 안에 복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실시간 원격 강의가 아닌 온라인 강의는 사전에 제작한 자료와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해 해당 과목 수강생들이 시청하게 했다. 다만 시스템 오류로 인해 이날 실시간 원격 강의는 이뤄지지 못했고, 온라인 강의도 수업시간 중에 간단한 퀴즈나 과제 제출로 출석을 확인하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