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연합뉴스TV, ‘17세 소년 코로나19 다행히 음성’ 발언에 사과

  •  

cnbnews 김성민⁄ 2020.03.20 12:57:31

연합뉴스TV 이윤지 아나운서. (사진 = 방송 화면 캡처)

‘연합뉴스TV’가 폐렴 증세로 사망한 17세 대구 고교생 코로나19 검사 소식을 전하며 "다행히"라는 표현을 써 논란을 일으킨 이윤지 아나운서의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윤지 아나운서는 19일 뉴스 속보를 전하며 "대구에서 폐렴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던 17세 고교생이 ‘다행히’ 코로나19에서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말했다.

방송이 나가자 일부 시청자들은 소년의 사망 소식을 다루면서 '다행'이란 표현을 사용한 것이 부적절했다고 비판하며 방송사 측에 항의를 했고, 관련 소식은 인터넷 커뮤니티, SNS등을 통해 알려지며 논란으로 불거졌다.

이에 연합뉴스TV는 이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늘 오후 '폐렴으로 사망한 17세 고교생의 코로나19 최종 음성 판정' 소식을 전하는 과정에서 앵커가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점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