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조치로 이달 1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운영 예정이었던 재택근무를 다음 달 5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했다.
지난 3주간은 비행 운항에 필요한 인력과 필수 사무실 인력을 제외하고는 재택 근무를 실시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모든 사무실 근무자에게 재택근무를 의무화한다. 운항, 객실, 정비 등 비행을 위한 인력도 안전 운항을 유지할 수 있는 필수 인력만 배치하고, 구내식당 등 사내 편의시설은 모두 영업을 중단했다.
내부 업무 방식도 크게 변화해 이석주 대표에게도 전화, 문자메시지, 화상회의로 업무를 보고한다.